[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신인그룹 더씨야(THE SEEYA)가 다비치와 함께한 미니앨범 '러브 유(LOVE U)'로 팬들 곁을 찾는다.

더씨야(THE SEEYA)는 오는 12월 6일 정식 데뷔 미니앨범 '러브 유'를 발표한다. 새 앨범에는 다비치 이해리와 함께 호흡을 맞춘 타이틀곡 '독약'을 비롯해 총 7곡의 음악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독약'은 인기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작품. 4단고음의 소유자가 아니면 부르기 힘든 미디엄템포의 슬픈 감성 팝 발라드 곡으로 초겨울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또한 '독약'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직설적이면서도 추상적인 가사로 표현하여 기존 사랑 노래들 보다 더 애절하게 표현했다.

다비치 이해리는 "노래 실력이 뛰어난 더씨야와 함께 호흡을 맞춰 좋았다"며 "더씨야의 타이틀곡인 '독약'을 다비치 타이틀 곡으로 하고 싶을 만큼 탐이 났다"고 작업 소감을 밝혔다.

이에 더씨야 멤버들은 "열심히 연습해서 다비치 선배님들, 그리고 씨야 선배님들의 뒤를 잇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더씨야는 지난 12일 데뷔곡 '내 맘은 죽어가요'로 가요계 문을 두드렸다. 이후 온라인 음악차트 소리바다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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