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종합IT 가전회사 모뉴엘(대표 박홍석)은 29일 70인치 풀HD LED TV(모델명 MONEUAL-TV700ED)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초대형 화면과 생동감 넘치는 음향을 강조하고 기타 부가기능은 최소화해 대형 TV의 장점은 살리고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눈에 피로가 적은 MBE(Motion Blur Effect)로 떨림과 잔상을 제거했으며, 사실적인 색감을 표현하는 MCC(Multi Color Control) 효과를 지원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비주얼을 전달한다. 또한 일본 3대 음향 명가인 온쿄 스피커 시스템을 통해 최고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최고급 알루미늄 베젤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다채널 디지털TV 방송도 수신 가능하다. 1080P의 고해상도 동영상, 음악 파일 등을 재생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플레이어까지 내장돼 별도의 디빅스 플레이어(Divx Player) 없이도 사용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전국 출장 설치서비스와 2년 무상·8년 애프터서비스(A/S) 보장 등 고객들을 위한 최상의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원덕연 모뉴엘 CTO는 "TV의 목적은 최고의 화질과 생동감 넘치는 음향을 전달하는 것"이라며 "가정집은 물론 외식 프랜차이즈, 카페, 레저문화 시설 등과 같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고자 화려한 부가기능보다는 TV 본연의 목적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 디스플레이가 필요한 리조트, 팬션 등 레저문화 층의 수요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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