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한양사이버대학교(부총장 유병태·사진)는 12월1일부터 1월4일까지 201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편입생 모집은 영어학과, 부동산학과, 사회복지학부, 경영학부, 디자인학부를 비롯해 올해 처음 개설된 청소년학과와 경제금융학과 등 18개 학과(부), 14개 전공에서 1학년 신입 2155명과 편입 2442명 등 총 4597명을 선발한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양사이버대는 온라인 대학에서 느낄 수 없는 캠퍼스 생활의 묘미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학생들은 1학기 6학점씩 재학기간 중 총 30학점까지 한양대 강의 수강이 가능하다. 또 30가지가 넘는 다양한 장학금이 마련돼 있어 전체 학생의 절반 이상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개설된 청소년학과는 청소년에 대한 심리와 문화, 상담, 복지, 인권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관련분야의 지식과 자질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졸업 후 청소년교육지도자, 청소년상담전문가 및 관련분야 공무원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경제금융학과는 경제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현실 경제의 흐름을 읽는 안목과 현장에서 바로 사용가능한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대학원을 개원한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12월7일까지 2013 전기 석사과정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는 경영대학원, 휴먼서비스대학원, 부동산대학원, 교육정보대학원, 디자인대학원 등 5개 대학원 10개 전공에서 350명의 학생을 뽑는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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