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국향대전 행사 수익금 200만원,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

안병호 함평군수(왼쪽)가 김양현 함평군새마을회 회장에게 성금을 기탁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과 함평군새마을회(회장 김양현)는 지난달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양 기관·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 새마을 가꾸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 새마을 가꾸기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는 'Green새마을', 품격 있는 생활을 실천하는 'Smart새마을', 나눔을 실천하는 'Happy새마을'을 함께 실천하는 운동이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주민들이 스스로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국민의 품격을 높이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더불어 사는 지구촌을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과 함평군새마을회(회장 김양현)는 지난달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양 기관·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 새마을 가꾸기’를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양현 회장은 “함평이 전국 새마을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행정과 새마을회가 힘을 모아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함평군과 함평군 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의 주민 주도형 선진 마을공동체 육성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한편, 이날 협약에 앞서 함평군 새마을회는 지난 11일 막을 내린 2012 대한민국 국향대전 행사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200만원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함평군에 기탁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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