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 그룹 E2RE가 답답한 가창력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2RE 2일 오후 방송한 SBS '인가가요'에 출연해 데뷔곡 '깊은 밤 슬픈 노래' 무대를 선사했다.

발라드 곡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떨어지는 가창력과 가쁜 호흡은 보기에 불편했다. 이들은 정적인 무대 매너로 짙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들의 데뷔 타이틀곡 '깊은밤 슬픈노래'는 히트곡 메이커 전해성 작곡가의 작품으로 미디움 템포의 멜로디와 아날로그적인 가사가 포인트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B1A4, 이하이, 손담비, 양요섭, 에픽하이, 동방신기, 보이프렌드, 김성규, E2RE, 스피카, NS윤지, 에이젝스, 달샤벳, 빅스타, 주니엘, 피에스타 등이 출연했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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