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K팝스타' 시즌1 참가자 성수진이 시즌2에 재도전했다. 이번에는 양악수술까지 한 상태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 본선 1라운드 무대에 성수진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시즌1에 출연해 양현석이 수장인 YG엔터테인먼트 트레이닝까지 받았었다.

이날 성수진은 양악수술 이유에 대해 “고교 때 치아교정을 했는데 크면서 구강구조가 바뀌었다. 수술 후 소리가 나오지 않아 6개월간 노래를 못했다”면서 “이젠이 노래 할 수 있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 하지만 아팠던 것 생각하면 너무 힘들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녀는 샤카 칸의 ‘Your love is all I know’를 불러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줬다. 양현석은 “데뷔 1년차된 신인의 노래다”며 합격을 줬고, 보아 역시 “여유가 있다”며 합격을 줬다. 반면 박진영은 “고개를 떨면서 하는 바이브레이션 습관이 나쁘다”고 불합격을 줬다. 결국 성수진은 이날 합격을 통보 받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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