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롯데자이언츠 투수 A선수가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접촉사고를 일으켰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선수는 지난 2일 새벽 부산진구 양정동에서 자신의 외제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접촉 사고를 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경찰 조사결과 A선수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 농도 0.086%의 상태로 운전하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 구단은 조만간 A선수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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