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3일 기업은행과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메인비즈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들 기업에 대한 다양한 금융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는 메인비즈기업에 대해 보증료를 0.1%포인트 차감해주고 기업은행은 메인비즈인증 평가수수료와 이들 기업이 신보 보증을 받을 때 납부하는 보증료 일부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신보 보증서를 담보로 기업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메인비즈기업은 인증 평가수수료 지원금과 함께 신보에 납부하는 보증료를 0.5%(통상 보증금액의 1.3% 내외)만 부담하게 된다.

메인비즈기업은 현재 경영혁신 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최근 3년 이내 경영혁신 활동을 수행해 마케팅, 조직관리, 생산성 향상 분야에 탁월한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기업으로 중소기업청이 인증한다. 지난 10월말 현재 인증기업은 1만5272개이며 이들 중 약 96%가 신보에 의해 발굴된 기업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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