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신협 광주전남본부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우리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진승현)는 6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나눔의 셈터에서 ‘신협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친다고 4일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승현 본부장과 직원 등 50명으로 구성된 신협 봉사단과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회원들이 직접 맛깔스러운 김장김치 600포기(시가 500만원 상당)를 담가 지역내 소년소녀 가장과 홀로 외롭게 사는 노인 가구 등 200여 가구에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진 본부장은 “신협의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이 우리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3억7400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지역의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의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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