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FC서울과 GS칼텍스 여자배구단을 운영하는 (주)GS스포츠가 새 대표이사로 장기주 부사장을 선임했다.

장 신임 대표는 1983년 LG화학으로 입사해 2000년 LG텔레콤 대외협력담당 상무로 재직한 뒤 2004년 GS건설 업무홍보담당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2007년 주택사업본부 주택개발담당 상무, 2008년 공무구매실장 전무, 2012년 인재개발실장 전무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장 신임 대표는 다양한 경험과 함께 사업에 대한 거시적 안목과 대내외적으로 편안하고 친밀한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4일 발표된 2013년 정기임원인사에서 부사장 승진과 동시에 GS스포츠 대표이사로 보임하게 됐다.

[사진=(주)GS스포츠 제공]


김흥순 기자 sport@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