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기자]

4일부터 10일간 예방접종 실시

무안군이 4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구제역 예방접종을 일제히 실시한다.

이는 최근 주변국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보도에 따라 구제역 발생 예방조치를 위한 것이다.

전업농가들은 백신 및 접종을 축협동물병원에서 구입해 접종하며, 영세 농가에 대해서는 군이 일괄 구입해 농별 자가 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은 구제역 발생국 여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여행하는 경우 축산농가 방문이나 육류 등 축산물 반입 자제를 당부했다.

특히 축산 농가는 철저한 구제역 예방접종과 함께 매주 1회 이상 소독, 매일 질병 예찰,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방역을 생활화해 줄 것과 구제역 의심가축 발견 즉시 신고(1588-4060)해 줄 것을 부탁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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