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5일 오후 2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서울 용산구 후암동 소재)에서 이곳 직원 60여명과 제8회 '서로함께' 독서모임을 갖는다.

이번 모임의 주제도서는 사업소 성격에 맞춰 정원 디자이너로 유명한 질 클레망의 '정원으로 가는 길'이 선정됐다.

'정원으로 가는 길'은 저자인 질 클레망이 세계 각국의 정원을 여행하고 설계한 체험을 바탕으로 인간이 가꿔 온 정원의 역사를 살핀 책이다.

박 시장은 오순환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의 도서발제 이후 모임을 직접 진행하며 사업소 직원들,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의 저자 이장희 씨 등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날 모임은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강동래 주무관의 대금연주와 '30일 동안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맷 커츠)' 테드강연 영상관람으로 막을 올린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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