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통계청·경찰청 등 '매우우수기관'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중앙부처 민원서비스 만족도 평가결과에서 '매우우수 기관'으로 확정돼 39개 중앙행정기관 중 종합 2위의 성적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중앙부처 민원서비스 만족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데 방통위는 이번에 전체 9개 지표 중 7개 분야에서 매우우수 평가를 받았다.

종합 평가에서 매우우수를 받은 곳은 병무청(88.5), 방통위(87.9), 통계청(86.3), 경찰청(85.8), 소방방재청(85.8) 등 5개 부처다.

방위사업청과 기상청, 특허청, 통일부, 중소기업청, 문화재청 등 6개 부처는 '우수' 평가를 받았다. 산림청 등 19개 부처는 '보통', 관세청과 외교통상부, 검찰청 등 6곳에는 '미흡' 판정이 내려졌다.

이번 민원서비스 평가는 중앙부처의 민원만족도 향상도, 불만족 민원 추가 답변률, 개선노력도, 답변 성실도, 예정기간 준수율, 질의응답, 신청 접근용이도 등 9대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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