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전남유권자연합 주최
변화와 희망을 주는 혁신적인 리더십 높은 평가


정종해 전남 보성군수가 광주·전남유권자연합으로부터 ‘2012년도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광주·전남유권자연합은 올해 광주·전남지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전남 정종해 보성 군수를 ‘2012 광주전남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정치개혁과 도덕성회복을 선도하고 있는 광주·전남유권자연합’(상임의장 이관형)은 지역사회 발전과 올바른 정치풍토 개선에 가장 크게 기여한 자치단체와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연말 한 차례씩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아 검증 자료와 심사를 거쳐 모범 사례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정종해 군수는 ‘풍요로운 녹색의 땅, 희망찬 보성’을 군정 목표로 소통과 화합의 ‘주민 참여형 지방자치’를 실천하고 변화와 희망을 주는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친환경 생산기반 조성, 연간소득 1억 원 이상 1,000가구 육성 등 전국 제일의 경쟁력을 갖춘 농업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과 벼 육묘용 상토, 유기질 비료 등 안정적 농업 경영을 도모한 결과 녹차미인 보성 쌀이 전남 10대 명품브랜드 5년 연속, 전국 3년 연속 우수 브랜드 선정 및 농림수산식품부 Love米인증, 농협중앙회 전국 우수 브랜드 쌀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차밭, 소리, 문학이 한데 어우러진 보성만의 특별한 체험 관광지로 만들어 가보고 싶은 곳 1위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녹차관광 생태공원조성, 세계 차나무식물원 조성, 서편제 판소리 테마파크 조성, 생태문화탐방로 조성, 태백산맥문학관 운영 등 700만 관광객 시대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2012. 정부합동평가 1위, 지자체생산성대상 수상, 광주·전남 축제평가 “보성녹차대축제 최우수상” 수상, 율포해변 전국 3대 우수해변 선정, 전국 복지사업종합평가 우수기관, 지리적 표시 우수등록단체 최우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종해 군수는 “우리 5만 군민이 군정을 믿어 주시고, 공무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일해 준 덕분에 올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오늘의 기쁨과 영광을 보성군민과 공직자들에게 바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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