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상기업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은 아이엠투자증권을 대상으로 40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5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은 4%, 만기이자율은 7% 이며 만기일은 2015년 12월6일이다.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1987원이며 행사기간은 오는 2013년 12월6일부터 2015년 11월6일이다.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투자기관에서 회사를 방문해 실사를 진행한 결과, 건전한 경영실적과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투자를 받았다”며 “회사가 현재 시장에서 저평가돼 있는 점, 지난 3년간의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이겨낸 저력과 성장가능성을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최근 3분기 매출액 181억2000만원, 영업이익 6억2000만원, 당기순이익 4억5000만원을 달성했다. 수익구조 개선과 원가절감 노력 덕분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384% 증가한 수치다.

한편, 지난 1978년 설립된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은 LA인근 랜초 도밍게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터모달(Intermodal, 복합운송) 전용차량 타이어 제조 및 해당 분야의 모든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인터모달 원채널 토털서비스(Intermodal One Channel Total Service)사업을 영위하는 한상기업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