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포드코리아가 6일 공식 딜러인 선인모터스가 포드·링컨 수원 전시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판매 및 서비스에 들어가며 수도권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새롭게 들어서는 수원 전시장은 연면적1668m2 (약 500평), 지상 1,2층 규모의 단독 전시장으로 총 11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전시 및 구매 상담, 서비스 그리고 부품 창고가 한 곳에 갖춰진 3S(Sales, Service, Storage) 형태로 구성,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차량 상담에서 구매, 차량 점검 및 정비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각 층에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개별 컨설팅 룸을 갖추고 있다. 고객들이 넓고 안락한 환경에서 차량 상담 및 정비를 기다릴 수 있도록 각종 다과 및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고객 라운지 등의 편의 시설이 완비됐다. 또한 수원 시민을 위한 각종 강좌와 이벤트를 도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지역 주민에게 또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서 특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재희 대표는 “2012년은 포드가 본격적인 성장 기반을 준비하는 해로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 등 한국 내 포드 입지 강화에 노력해왔다”며 “포드의 성장 전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선인모터스와 협력해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 설비, 편의 시설을 통해 높은 안목을 지닌 수원, 경기 지역 고객의 서비스 만족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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