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가수 이승기가 싸이를 꺾고 '뮤직뱅크' 1위에 올랐다.

7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이승기의 '되돌리다'와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나란히 1위 후보로 오른 가운데, 이승기가 싸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싸이는 앞서 11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다 에일리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지난 주 1위 자리를 재탈환하며 상승세를 보이는 듯 했지만, 다시 이승기에게 왕좌를 빼앗기고 말았다.

이날 방송에는 이승기 싸이 모두 출연하지는 않았다. 싸이의 독주를 막은 이승기가 다음 주에도 여전히 왕좌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넬, 신혜성, 동방신기, 손담비, B1A4, 양요섭, 에일리, 보이프렌드, 주니엘, 백퍼센트, 달샤벳, 걸스데이, 익사이트, 스피카, 시크릿, 김종국, 빅스타, 디유닛, 더 씨야, 가비엔제이, 용감한 녀석들, 2BiC, 하이니 등이 출연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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