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임직원 후원금·자원봉사로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2000kg 전달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자원봉사센터장 정광명)과 광주시 광산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영철)가 취약계층에게 나눠줄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삼성 광주사업장 임직원과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은 지난 6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삼성 광주사업장이 지난해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장김치 재료는 삼성 광주사업장 임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손을 보태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가 만들어졌다.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김장김치 2000kg은 곧바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1개 동 주민 센터에 전달됐다.

정광명 삼성 광주사업장 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과 자원봉사에 임직원들이 한 뜻으로 참여해 줬다”며 “모두가 따뜻한 온정을 서로 나누는 행복한 세상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광주사업장 임직원들은 지난달 19일에도 광산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총 66세대에 2만장의 연탄을 전달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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