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민이 '명문대 킬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잠자리 복불복을 위해 윤상 팀과 유희열 팀으로 나뉘어서 게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대 출신 유희열이 윤상과 주원을 꺾고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윤상 팀의 김종민이 등장, "내가 '명문대 킬러'다. 연세대, 고려대 출신들을 다 꺾었다"고 말하며 절대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종민이 '명문대 킬러'로 불리는 것은 앞서 연세대 출신 최재형 PD는 오목으로 이겼으며, 고려대 출신 성시경과는 상식퀴즈로 맞붙어서 굴욕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그는 유희열과 상식 대결에서 한 문제를 더 맞춰 '명문대 킬러'란 별명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종민, '명문대 킬러'답다. 정말 다 이기네" "유희열까지 이기다니..'명문대 킬러'라고 부를만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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