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기자]

‘마을미술 프로젝트 아트투어’ 열려

‘2012 마을미술 프로젝트 아트투어’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남 화순군 화순읍을 비롯한 전국 5개 시·군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이번 아트투어는 마을미술프로젝트추진위원회와 당선 자치단체들 주관으로 2박3일간 이어졌다.

전남 화순읍 성안문화마을을 비롯, 부산 사하구와 강원 철원군의 기쁨두배 프로젝트, 제주 서귀포시의 행복프로젝트, 충북 음성군의 예술의 정원 현장 투어와 함께 ‘마을미술 프로젝트의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워크숍도 함께 열렸다.

문화관광부, 마을미술협회, 시·군 지자체 팀, 예술경영지원센터 평가위원, 언론인 등 약 35명이 참여한 이번 투어는 전국 11개 참여 지자체 중 우수 프로젝트 5개 시·군을 방문하는 일정이었다.

특히 마을미술협회는 화순군을 주민-행정-참여작가의 호흡이 가장 잘 맞는 대상지로 손꼽았다.


이병두 화순읍장은 “내년에도 마을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해 화순읍의 제일가는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의지를 밝힌 뒤 마을미술협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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