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교보생명은 미국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에서 ‘A2 안정적’ 신용등급을 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A2등급은 세계적 투자은행인 JP모건, 도이치방크와 같은 등급이며 모건스탠리 보다도 높은 것이다.

교보생명은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에서 상품개발 능력, 리스크관리 능력,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 등에 우수 판정을 받았다.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시장지배력이 높고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와 우수한 자본건전성, 수익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A2 등급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리스크 관리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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