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네오플램(대표 박창수)은 자사 대표제품인 항균도마가 지난 10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12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를 맞은 2012 세계일류상품인증기업 행사는 지식경제부가 주최, 한국생산성 본부가 주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수출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네오플램 항균도마는 2006년 개발 및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전세계 도마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과 독일, 호주 등 전 세계 6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세계적인 항균물질 '마이크로밴' 함유로 반영구적인 항균력을 갖추는 등 차별점을 인정받아 세계일류제품 선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항균도마는 정부로부터 해외 마케팅을 비롯, 해외 온라인, 기술개발, 홍보 및 투자유치, 금융 및 자금조달 지원 등 다양한 분야 등에서 중점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김소영 네오플램 팀장은 "네오플램은 도마 품목에 있어 마이크로밴 항균물질 독점계약을 맺은 세계 유일의 기업"이라며 "이번 인증을 통해 글로벌 1등 도마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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