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독서문화 정착으로 문화시민 역량 높여"



새마을문고 여수시지부(회장 박상근)는 독서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해 시민 책 읽기 운동을 전개코자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여수시청 잔디밭에서 알뜰도서 교환전을 열었다.

잎서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신간도서 600권과 지역민의 기증도서 2,500권을 수집해 왔다.

교환방법은 구간도서는 1대1, 신간도서는 3대1로 1인당 3권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단, 아동과 문학, 교양 등 2005년 이후에 출간된 상태가 양호한 책이어야 한다.

새마을문고 박상근 회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상호간 도서교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도서구입비 절감과 근검절약, 독서문화 정착 등으로 문화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2회 개최해 3000여 명이 20,200권의 도서를 교환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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