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봉사단과 배우 차인표씨가 지난 10일 영등포 쪽방촌에 연탄 배달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지난 10일 영등포 쪽방촌에 연탄 등 난방연료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탄배달 봉사에는 대주보 사내봉사단 35명과 대주보의 광고모델 차인표씨가 참여해 쪽방촌 집집마다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평소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온 배우 차인표씨는 바쁜 일정 가운데 이번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선규 대주보 사장은 "이번 겨울은 유난히 길고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한 연탄으로 쪽방촌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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