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1일 유리자산운용은 변동성 지수인 V-KOSPI를 활용한 인덱스펀드 '유리마음편한인덱스증권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V-KOSPI지수가 일정 범위 내일 경우 KOSPI200에 90~100% 수준으로 투자하다가, V-KOSPI지수가 최근 1년 평균보다 과도하게 높거나 낮을 때는 장내파생상품을 활용하는 게 특징이다. V-KOSPI 지수를 기초로 아주 극단적인 시장 이벤트가 발생하는 경우에 주식 비중을 조절, 시장위험을 제거해 수익을 방어한다는 게 운용사 측 설명이다.

유리마음편한인덱스증권펀드는 오는 12일부터 국민은행, 부산은행, 신한금융투자 및 부국증권 등에서 가입 가능하다.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 인터넷전용클래스인 C-e 형 중 선택하면 된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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