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한국피자헛은 자사 페이스북에서 팬(Fan)들의 이야기로 스토리를 완성하는 소셜무비 '우리가 모르는 우리 이야기'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피자헛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소셜무비는 사용자가 직접 참여해 스토리를 완성하는 참여형 영상이다.

피자헛은 고객 일상 속 따뜻하고 즐거운 관계를 쌓아가는 브랜드로서의 감성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피자헛 소셜무비 '우리가 모르는 우리 이야기'는 페이스북에서 친구들과 쌓은 추억을 감성적인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냈다. 지금까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장 많이 놀러온 친구, 자신의 글에 가장 많이 '좋아요'를 누른 친구, 생일 축하 인사를 건넨 친구, 친구들이 가장 좋아하는 게시물 등 궁금하지만 평소 알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보여준다.

특히 단순 등장인물로 참여하거나 가상의 스토리를 배경으로 하는 것이 아닌 실제 자신만의 스토리가 한 편의 영화로 제작되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에 따라 모두 다른 영상이 완성되며 피자헛 페이스북 팬이면 누구나 자신만의 영화를 만들 수 있다. 참여하는 모든 팬들에게 피자헛 파스타 이용 쿠폰을 선물로 증정한다.

조윤상 한국 피자헛 마케팅팀이사는 “피자헛 소셜무비를 통해 페이스북에서 친구들과 함께 쌓아온 추억을 돌아보고 보다 돈독한 관계를 다지는 훈훈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며 “피자헛은 피자 브랜드를 넘어 소중한 관계를 쌓아갈 수 있는 일상 속 친구 같은 브랜드로 고객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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