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객용 스마트폰 앱 ‘AS도우미’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AS도우미 앱은 고객과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 간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객은 앱을 통해 서비스 센터 방문 예약,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 예약은 물론 스몰리페어(SmallRepair) 견적 문의 등의 요청을 원하는 서비스센터에 전달할 수 있다. 서비스센터에서는 요청 사항 확인 후, 앱을 통해 고객에게 메시지로 회신하게 된다.

고객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실시하는 각종 서비스 캠페인 및 이벤트 소식과 쿠폰뿐만 아니라 직접 지정한 선호 서비스센터의 이벤트 소식과 쿠폰도 별도로 제공받게 된다.

AS도우미 앱은 고객을 위한 서비스센터 이용 편의성 외에도 차량 정보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판매하는 서비스 상품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퀵 가이드 메뉴를 통해 그 동안 문의가 많았던 질문들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차량 운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2011년 6월에 처음 선보인 메르세데스-벤츠 AS도우미 앱은 사고 또는 고장 발생 시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호출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찰서, 응급 의료 119, 전담 서비스 어드바이저에게 전화 걸기 등 위기 상황에서 유용한 기능 또한 제공하고 있다. AS도우미 앱은 안드로이드의 플레이스토어와 iOS의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AS도우미 앱 업그레이드를 기념하여 12월 한달 동안 AS도우미 앱을 설치하는 고객들에게 쿠폰을 발송한다. 1월 한달 동안 해당 쿠폰을 소지하고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고객에게는 무상 점검 서비스 제공 및 고급 키케이스(선착순 1만명)를 증정한다. 쿠폰은 1월 2일 일괄적으로 전송된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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