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곡성군 이장단은 지난 10일 곡성 문화체육관에서 허남석 곡성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이장부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곡성군 이장단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이장들의 노고와 사기진작을 위해 읍면대항 윷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 흥겨운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날 허남석 곡성군수는 “100년을 내다보는 꿈과 비전을 가지고 22세기 약속의 땅 청정수도 곡성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소통과 참여가 중요하며 특히 이장과 행정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을 위해서는 서로의 역할을 충실히 노력해야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곡성군은 2013년 새해 첫날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군민의 건강과 행복, 소망을 기원하고 희망을 심어 주는 화합의 한마당 해맞이 행사와 무한한 발전가능성과 미래 비전이 반영된 곡성군 통합브랜드 ”청정수도 곡성“ 선포식을 군민과 함께 가질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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