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프랑스 최대 자동차업체인 푸조-시트로앵이 지난 8월 8000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1500명의 추가 감원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12일(현지시간) 레제코 인터넷판을 포함한 프랑스 언론은 회사 관계자들을 인용해 푸조-시트로앵 경영진이 노조와 만남에서 2014년 중반까지 총 1만1200여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감원이 결정되면 푸조-시트로앵의 사원은 현재 6만7100명 수준에서 2014년 중반 5만5900명이 될 전망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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