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리본즈 코리아(대표 하동구)는 SK텔레콤(대표 하성민)과 함께 SK텔레콤 VIP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명품가방을 할인 판매하는 '리본즈 블랙 크리스마스 세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청담동 리본즈 사옥에서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T멤버십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9일까지 2주간 신청한 SK텔레콤 VIP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200명과 동반자 1인을 포함해 총 400명이 초청 대상이다.

초청객들은 프라다, 펜디, 지방시, 멀버리, 셀린느 등 명품 브랜드의 핸드백과 지갑 등 총 800여점의 상품을 정가의 30~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최고급 명품백과 샴페인 등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SK텔레콤이 여성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왓 위민 원트' 시리즈의 첫 번째 행사다. 이밖에도 SK텔레콤은 여성 VIP 고객들을 위해 패션·뷰티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리본즈는 싱가폴, 홍콩, 호주, 두바이 등 13개국에 진출해있는 명품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이번에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동시에 리본즈 브랜드를 국내에 알리기 위해 SK텔레콤과 함께 이번 명품 세일 행사를 기획했다.

하동구 리본즈 코리아 대표이사는 "SK텔레콤의 VIP 고객들은 이번 리본즈 블랙 크리스마스 세일을 통해 명품도 스마트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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