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시크릿 한선화를 좋아한다고 깜짝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광희 선화 부부가 집들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화와 광희는 개그맨 정형돈에게 전화를 걸어 집들이에 초대하고자 했다.

선화는 정형돈에게 집들이에 초대하며 "준비해 놓은 음식이 워낙 많다. 오빠가 먹어치워줘야 한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그러나 잠시 말을 끊고는 조심스레 광희에게 "광희야, 너 진짜로 선화 좋아하냐?"고 물었다.

광희는 순간 당황했지만, 이내 당당하게 "네, 사실이예요"라고 답했다. 이에 정형돈은 "소원이 하나 있다. 너네 둘이 뽀뽀하는 거 보고 싶다"고 짓궂은 부탁을 했다.

하지만 광희는 "알겠다"고 대답했고, 선화는 해맑은 표정을 지으며 "어디에 할까요?"라고 물었다. 정형돈은 "정수리"라고 답했고, 광희는 "선화 정수리에서 냄새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제국의 아이들 시완 동준 등이 선화 광희의 집들이에 모습을 드러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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