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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한울·영남저축銀 매각 무산

최종수정 2012.12.17 09:30 기사입력2012.12.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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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해솔저축은행(옛 부산솔로몬), 한울 저축은행(옛 호남솔로몬), 영남저축은행의 매각작업이 무산됐다.
 
17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 3일 매각 공고를 낸 후 14일 마감한 이들 저축은행은 공개입찰에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곳이 나타나지 않아 매각이 유찰됐다.
 
예보 관계자는 "매각방식이 지분매각(M&A) 방식이었다"면서 "부실자산과 고용승계 등을 전부 떠안아야 하는 리스크 때문에 선뜻 입찰하겠다고 나서지 못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해솔ㆍ한울 저축은행과 영남저축은행은 각각 지난 5월 영업 정지 된 솔로몬과 한국저축은행의 자회사다. 매각 대상은 솔로몬저축은행의 보유한 해솔 및 한울저축은행 100%와 한국저축은행이 보유한 영남저축은행 지분 93.29%이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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