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세계의 건강면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풀무원은 냉장면 브랜드 '맛있는 세계의 건강면' 패키지 디자인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지디자인 부분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디자인의 품질, 혁신성, 사용편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는 공모전이다. 시상식은 내년 2월 22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BMW 월드에서 열린다.

풀무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30' 타깃을 겨냥한 감성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맛있는 세계의 건강면' 단독 판매대를 마련,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이색 릴레이 샘플링, 온오프라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2015년까지 매출 500억대를 달성할 계획이다.

류영기 풀무원식품 마케팅실 상무는 "풀무원은 냉장면 사업에 늦게 진출했지만 신선하고 맛있는 고급면 품질 차별화에 성공, 2006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연속 냉장면 전체 시장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며 "이번 iF 수상을 계기로 '맛있는 세계의 건강면'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2015년까지 냉장면 전체시장을 2000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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