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직후 수상자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경규한 리바트 회장(윗줄 가운데).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리바트(대표 경규한)는 14일 서울 논현동 '리바트 스타일샵 논현전시장'에서 제 11회 리바트 디자인 콘테스트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

생활을 변화시키는 창조적인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총 480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대상 1작품, 최우수상 2작품, 우수상 5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은 명지대학교 윤일섭, 박현주 作의 'dnb'라는 작품으로, 책상과 게시판, 조명을 일체형으로 디자인했다. 최우수작품으로는 오피스 체어에 수납 공간을 배려한 가구 디자인 부문의 'MESSOD'와 솔방울에서 모티프를 얻어 온도 및 습도에 따라 자연스럽게 전시공간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전시 디자인 부문의 'Green Effect'가 선정됐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심사위원장으로 국민대학교 김철수 부총장과 테라하라 요시히코 일본 우사시노 대학 교수를 비롯, 학계와 산업계를 대표하는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리바트 경규한 대표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리바트 디자인 콘테스트가 앞으로도 한국 디자인의 미래를 열어가는 산실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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