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에너지 주유소가 고객만족도 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SK에너지(대표 박봉균)는 18일 국가고객만족도(NCSI) 주유소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면서 지난 9월 한국산업고객만족도(KCSI), 10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와 함께 3대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3대 고객만족도(CS) 조사의 평가요소는 고객이 인지하는 만족도, 신뢰도, 가치·품질, 재구입 의향 등으로 SK에너지는 친절, 청결, 편익 증진, 고객감동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SK에너지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SK주유소 청결?친절 캠페인'에 참여하는 한편, 'SK주유소 CS실천요강'을 개발해 전국 모든 SK주유소가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CS 전문가로 구성된 'CS 119팀'이 전국 SK주유소를 순회 방문, 주유소 현장에서의 고객서비스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SK에너지의 가격 할인 서비스도 대표적 CS 차별화 포인트다. 실제 SK에너지는 업계 최초로 ℓ당 최대 150원까지 현장에서 바로 할인되는 즉시 할인 카드를 출시해 고객들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아울러 '3000 포인트특권’ 이벤트를 통해 OK캐쉬백 3000 포인트 보유 고객들에게 행사기간 중 2만5000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하는 등 올 한해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과 소통해 왔다.

SK에너지 관계자는 "'행복하고 따스한 마음을 전하는 SK주유소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 지속적인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행복 주유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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