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어제보다 더 떨어져 내륙지역은 영하 10도 아래까지 내려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아침 기온은 춘천이 영하 13.5도, 안동 -10.5도, 서울 -10.3도, 부산 -5.1도, 광주 -4.8도, 대구 - 6.2도, 대전 -8.7도 등을 기록했다.

경기 북동 내륙과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중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바람이 약해 체감온도는 다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부산 7도, 광주 2도, 대구 3도, 대전 0도 등이며, 충청이남 서해안에는 약하게 눈이 내리거나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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