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종근당은 차(茶)처럼 물에 타 마시는 종합감기약 '모드콜플루 2종'을 최근 출시했다.

모드콜플루는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충혈제거제 페닐레프린염산염이 들어있다.

주간용과 야간용 두 가지로 나뉘는데 주간 복용이 가능한 제품에는 중추성 진해제인 덱스트로메토르판브롬화수소산염을 고함량으로 처방했다. 이 성분은 기침을 억제한다. 야간용에는 디펜히드라민염산염을 넣어 코속 점액분비를 줄이고 진정 작용으로 감기 증상 완화 효과를 강화했다.

두 제품 모두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한다. 위장이 불편해지는 부작용이 적고 수분 보충 효과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드콜플루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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