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벤처기업협회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선순환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벤처기업협회는 20일 논평을 내고 "현재 우리사회가 양극화, 청년실업 등 경제 위기를 비롯해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있다"며 "이런 현안들에 대해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통해 현명하게 문제를 해결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그동안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과 고용 창출에 큰 몫을 담당해온 벤처업계가 앞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책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사회 전반의 기업가정신 고취로 창업과 고용을 확산시키고 기업의 성장과 출구 및 재도전 기회를 만들기 위한 선순환 벤처생태계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당부드린다"며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역량과 대기업의 시장역량을 결합하는 건전한 협업생태계를 조성해 소모성 경쟁이 아닌 윈-윈하는 시장 질서가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벤처기업도 혁신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면서 "차기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의 사회 경제적 발전에 기여하고 소득 5만불 시대를 조기 실현하는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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