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17일 지수시리즈 정기변경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MKF500과 하위 지수시리즈가 대상이다. MKF500 구성종목 중 32종목이 변경됐는데, 대한제분, 한독약품, 대웅, 남양유업, 신라교역, 삼립식품, 코리아써키트, 한미사이언스, 모토닉, 사조씨푸드, 동서, 상보, NICE, KG 이니시스, 팜스코, 이스트소프트, 코텍, 코나아이, 씨티씨바이오, AJ렌터카, 농심홀딩스, 이노와이어, 휴비스, 이노칩, 옵트론텍, 동국제약, 스틸플라워, 조이맥스, 비아트론, 아이디스, 사람인에이치알, 삼양사 등이 신규로 편입됐다. 의료 업종 주가 상승에 따라 해당 섹터 종목 편입이 늘었다는 게 에프앤가이드 측 설명이다.

또 스타일 지수에선 GS건설, 한샘, 동양기전, 삼원강재, STX팬오션, STS반도체, 하나마이크론, 메가스터디, LG패션 등을 기존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변경했고, CJ대한통운, 롯데삼강, 아모레 G, 서흥캅셀, 제이콘텐트리, 미래나노텍 등은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변동했다.

중국내수테마 지수로는 유한양행, 삼광유리, 빙그레, 오스템임플란트, 영원무역, 한미약품 등이 신규 편입됐다.

그밖에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따른 지수 내 비중 확대로, 삼성그룹주, SAMs FW, SAMs SW 지수에서 삼성전자 비중을 25%로 제한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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