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롯데손해보험이 장초반 급락중이다.

21일 오전 9시10분 현재 롯데손해보험은 전날보다 335원(10.15%) 내린 2965원에 거래, 이틀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장 시작과 동시에 2920원까지 낮아지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앞서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날 하락의 원인은 권리공매도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는 26일 롯데손해보험은 유상증자로 발행한 보통주 2523만주가 상장될 예정으로 이에 앞서 주식을 받은 투자자가 상장되기 이틀 전에 미리 주식을 팔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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