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제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21일 오전 인천항에 중소기업제품 전용 판매장 '히트 500 플라자'(HIT500 Plaza)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판매장은 인천한 제1국제여객터미널 지하 1층 인천항지역명품면세점 내 위치하며, 900여종의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장에 공급되는 상품은 히트 500 선정 제품, 수출유망제품, 디자인우수제품, 신진디자이너제품 등 주로 입출항하는 중국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상품으로 구성된다. 대부분 특허와 신기술 인증, 친환경 인증 등을 획득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으로, 서울 목동의 행복한백화점 내 히트 500 플라자에서 검증된 제품들이다.

한편 히트 500은 중소기업 히트제품 육성을 목표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난 2010년 3월부터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소비자와 전문가 평가단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매년 500개 이상의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선정하고 온라인 홍보전시장(www.hit500.or.kr)과 제품 체험단 등 온라인 홍보를 비롯해 행복한백화점 입점 판매와 같은 다양한 마케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