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장흥군에 위치한 식품가공업체인 미리얼(대표 김학선)
장흥산 헛개와 꾸지뽕 추출물 이용 숙취해소


전남 장흥군에 위치한 식품가공업체인 미리얼(대표 김학선)에서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의 기술지원으로 장흥산 헛개와 꾸지뽕 추출물을 이용 숙취해소를 겨냥한 ‘아침 주세요! 헛개 누룽지로 여는 아침’(200g)를 개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침 주세요!! 헛개 누룽지로 여는 아침’’은 국내 식품브랜드 최초로 간 보호효과가 입증된 헛개와 다량의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된 꾸지뽕 추출물을 이용하여 만든 제품으로 제조기술에 대해 특허출원 중이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관계자에 의하면 헛개와 꾸지뽕은 여러 연구논문 및 문헌 등에서 이미 간기능 보호 효과가 알려진 소재로 ‘아침 주세요! 헛개 누룽지로 여는 아침’’에 추출물을 함유시킴으로서 숙취로 인해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바쁜 현대인들의 아침식사 대용으로 추천할 만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본제품은 장흥군에서 생산한 헛개와 꾸지뽕 외에도 유기인증을 받은 장흥군 관산읍 소재 ‘송촌 작목반’과 계약 재배하여 생산한 찰녹미, 찰적미, 찰흑미, 찰향미와 발아 현미 등을 원료로 제조하여 천연 기능성물질이 다량으로 함유 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포장지도 유기농 제품에 걸맞게 크라프트지와 폴리유산을 이용하여 자연에서 6개월 안에 생분해가 가능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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