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구로구는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 장려를 위해 지역주민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지역내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각종 행정?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로구는 지난 9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 신청을 받아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마쳤으며 최근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고용증가실적과 고용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구로구민의 정규직 채용비율이 높은 기업에 가점을 부여했다.

이성 구로구청장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패를 주었다.

그 결과 한국오피스컴퓨터(대표 김한기, 허중옥), 이지렌탈(대표 박관병), 아티스시스템 주식회사(대표 박용식), 바론미디어(대표 황성진)가 선정됐다.

구로구는 선정된 기업에 향후 2년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우대, 기업청년인턴 사업 참여 우대,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시 생산물품 우선 구매, 기업홍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서와 기업현판도 수여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많은 기업들이 지역주민을 위한 고용 창출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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