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하이원리조트 호텔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130여만원을 영월 해오름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전달은 호텔지원팀, 객실팀, 식음팀, 조리팀 등으로 이뤄진 하이원호텔직원들이 한 해 동안 모은 성금을 주변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지난 2003년부터 하이원리조트 호텔직원들의 기부문화로 정착돼 오고 있다.

올해 성금전달은 지난 20일 태백 순례자의 집에 성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태백, 정선, 영월, 삼척 지역의 자매결연 마을 및 불우이웃을 찾아 1300백여 만원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복지센터 및 지역장학회 등 불우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유건일 하이원리조트 호텔관리실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의 불우이웃을 도우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모으게 됐다”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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