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윤봉수)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2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2 중견기업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중견기업인 송년의 밤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올 한해 정부의 중견기업 육성정책 성과를 되돌아보고 중견기업인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석우 지경부장관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중견기업 수는 전체의 0.04%에 불과하나 총 고용인력의 7.7%를 차지하고, 수출의 10.9% 비중을 차지하는 등 우리 경제성장의 중추"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일자리 창출과 수출확대 등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주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홍 장관 외에도 국회의원, 관계부처, 경제5단체, 중견기업 및 예비 중견기업 대표, 대학·연구소·금융기관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