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기자]

도리포 송년콘서트·불꽃놀이 등 줄줄이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무안반도 주요 관광지 곳곳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군은 오늘 31일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새해 일출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해제면 송석리 도리포 항구에서 송년콘서트 등 해넘이 행사와 다음날 새해 평안 기원제 등 해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또 삼향읍 애향초의회 주관의 삼향읍 왕산리 봉수산 해맞이 행사가 있다.

운남면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의 운남면 동암리 영해공원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도 열린다.

해제면 도리포 해맞이행사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송년콘서트, 해넘이 감상, 도리포 특산물 판매, 송년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로 펼쳐진다.

또 1월 1일에는 새해 평안기원제, 신년 메시지, 새해 소망풍선 날리기, 시 낭송 등도 열린다.

숭어 맛이 일품인 해제면 도리포 항구는 일몰과 일출을 함께 볼 수 있는 관광명소로 올 마지막 해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며 한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계사년(癸巳年)을 맞으며 내년 계획을 그려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노상래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