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다원시스가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 KSTAR의 성공적 실험결과 발표에 강세다.

26일 오후 2시6분 현재 다원시스는 전날보다 310원(4.64%) 오른 699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교육과학기술부와 국가핵융합연구소는 KSTAR 플라즈마를 17초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하며 이번 성과가 일반적인 H-모드 운전시간의 한계인 10초벽을 돌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그동안 불안정한 플라즈마의 움직임 때문에 H-모드를 장시간 유지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초전도 자석을 이용해 플라즈마 형상을 제어하고 가열장치를 적용했다. 또 플라즈마의 압력비를 이론상 한계인 2.5 이상까지 높이는 데 성공해 운전 안정성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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