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녹색문화대학 7기 수료생도 100만원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 훈훈

배경준 바르게살기운동 강진군협의회 회장이 강진원 이사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읍,면 위원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경준 바르게살기운동 강진군협의회 회장과 읍·면 위원장이 24일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20만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배경준 회장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읍면 위원장들과 마음을 모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 사유를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강진군협의회는 국토대청결운동·교통질서 캠페인 실시, 어버이날 어르신 위안잔치 행사, 태풍 피해농가 복구 봉사 등 강진지역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

강진원 이사장은 “바르게살기운동 강진군협의회에서 우리 지역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정성을 담은 기탁금을 우리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난 18일에도 녹색문화대학 7기 수료생이 십시일반 모아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1인 1계좌(5천원) 갖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1인 1계좌 갖기 운동 참여방법은 자동이체(농협 254-01-004015, 광주은행 625-107-309199, 강진군민장학재단)로 신청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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