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을 ‘Oh! Yeosu 4대 시민운동’으로 전환 추진키로


전남 여수시는 27일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Oh! Yeosu 4대 시민운동’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7개 읍·면·동 실천위원회 위원장과 담당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청결, 질서, 친절, 봉사 등 엑스포 4대 운동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가자들은 박람회 이후 주춤한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을 ‘Oh! Yeosu 4대 시민운동’으로 전환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논의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년도 계획에 반영해 세계 4대 미항 여수로서 손색없는 도시로 가꿔 나가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기로 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께서 승용차 안타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청결, 질서, 친절, 봉사 등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지구촌 3대 축제 가운데 하나인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개최 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은 시민들의 의식이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교육 문화 수도 건설’을 위한 ‘Oh! Yeosu 4대 시민운동’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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