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농촌지원과나 읍· 면· 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내년 1월 21일까지 접수

전남 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 1월 21일까지 2013년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한 신청 ? 접수를 농촌지원과와 읍 · 면· 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받는다.

강소농 육성은 농업인의 자립역량 강화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여수시가 지난해부터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국 14,014 경영체, 여수시에는 172경영체가 있다.

2013 강소농으로 선정된 농가는 10％ 실질소득 향상을 목표로 경영진단과 역량진단, 전문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과 최신 농업기술 정보지원을 위한 농진청 발간물 등을 제공 받게 되며, 강소농육성 지원관리시스템을 통한 강소농경영체의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신청대상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 신청 농업경영체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690―2711)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시 농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규모 농업경영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며 “농업경영체별 경영분석과 맞춤형 컨설팅지원으로 지금까지 사업비 지원의 틀을 벗어나 농가에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소농’이란 경영 규모는 작으나 역량개발을 통해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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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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